지학순정의평화기금
 

  
 justice(2007-01-16 15:00:17, Hit : 3944
 들빛회 소식지 18호

  정의가 강물처럼
  2002년 2월 제18호

  너무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님! 새해엔 모두건강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12월10일 우리는 힘을 모아 다섯 번째 수상자에게 소박한 히을 보태 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들이 힘겹게 노력해 온 일들에 대한 결실이 이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故 지학순주교님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이 상이 우리  두의 염원처럼 평화로 나아가는 작은 밀알이 되어가고 있다는 확인은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되어줍니다. 3회 수상자인 로잘린코스타 여사의 더욱 활발해진 인권운동의 여정, 4회 수상자인 80세 고령인 이부술라미 여사의 억울하게 희생당한 200만 희생자들을 향한 진상규명 활동, 그리고 5회 수상자인 파키스탄 정의평화위원회까지... 늘 그렇듯이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멀고 험난하지만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소중한 길입니다. 이 모두를 이루어주신 회원님, 신부님, 수녀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도 평화를 향한 소중한 지원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작지만 소중한 지원  업에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알려주시고, 힘이되어 주십시오.  - 이사장 윤공희 대주교 -


  제5회 수상자가 보내온 편지(파키스탄에서 온 편지)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의 모든 가족에게 파키스탄에서 평화와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띄웁니다. 저희는 파키스탄에 잘 도착했습니다. 윤공희 주교님과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의 모든 가족에 편안함과 행복함이 늘 깃들기를 희망합니다. 난 여전히 김츄(김치)를 기억합니다. 공항에서 그것을 구입하기도 했었지요. 추기경님을 비롯하여 저희를 환대해 주시고 따듯하게 격려해 주신 모두에게 저의 특별한 안부를 전해주십시오. 모두 특별한 새해를 맞아하시길 기원합니다. 기도와 사랑 가득한 가운데... 2001년 12월
  파키스탄 정의평화위원회 대표 임마누엘 유삽 마니 신부


  제5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자. 그 이후 파키스탄에선...
  파키스탄에 참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가 이슬림인이 다수인 파키스탄에서 소수종교인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통합선거구제를 복구시키기로 동의한 것입니다. 1979년 故 울하크 대통령에 의해 통합선거구제가 분리선거구제로 바뀐 이래 비이슬람인들은 같은 종교 후보에게만 투표 수 있었습니다. 이 후보들은 전국 선거구나 주선거구 또는 지방선거구에 할당된 몇 안되는 의석을 놓고 경합을 벌이지만, 이슬람인은 지역선거구를 통해 대표를 선출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소수종교인들은 정치, 사회적으로 심각한 차별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파키스탄의 민주주의 신장에 큰 획을 긋은 이번 통합건거구제 복구 결정은 우리에게 6.29 직선제 쟁취의 기쁨을 떠올리게합니다. 이번 결정을 쟁취해 내기까지에는 ‘파키스탄 정의평화위원회’와 같은 인권단체들의 목숨을 건 투쟁이 있었습니다. 고난과 헌신의 길을 걸어온 ‘파키스탄 정의평화위원회’가 후원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담긴 제5회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수상한 지 약 한달만인 지난 1월16일,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통합선거구제 복구결정이 내려져 그 기쁨은 배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파키스탄 정의평화위원회’의 한국에서의 수상소식은 파키스탄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전해졌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압력활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그 동안 각종 차별과 인권탄압으로 목숨을 잃은 파키스탄 피해자들의 명복과 함께 다시는 각종 차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후원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정의와 평화를 위한 세계 곳곳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님의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새만금에서 보내온 편지
  그리스도와 함께 새해 희망을~!

  새 해를 벌써 몇 주 보냅니다. 올해도 부디 몸과 맘 모두 건강하고 평화로우시길 기도드립니다. 부안 사람들의 주말농성이 열여섯 번째 주를 넘겼습니다. 또 대학생 환경활동대가 마을에 들어와 활동하고 계화도 주민들은 곧 두 번째 팀을 꾸려 시화호를 방문한다 합니다. 희망이 식지 않는 활기찬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12월31일 부안 계화도에서 새만금사업을 반대하는 부안사람들, 전북사람들 주최로 해넘이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이 때 새만금 천주교 모임도 상을 받았는데요, 시상 이유는 다음과 같답니다.
  “그림자 상,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 천주교모임”
  말없이 드러내지 않고 새만금 생명 살리는 일에 전심전력하는 분들에게 이 상을 드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에서 해창 갯벌까지 그 먼 길을 다니시는 분, 새만금이라면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으시고, 새만금 갯벌로, 서울로 다시시는 분, 문화로 새만금을 알리기 위해 아픈 몸 이끌고 다니시는 분, 정말 새만금 갯벌의 그림자 같은 분들입니다. 소리 없는 힘이 더 크고 아름답다는 진리를 이 분들을 통해 깨닫기에 새만금 그림자상을 새만금 갯벌 생명화연대 천주교모임에 드립니다.“
  올해도 새만금갯벌 살리기 운동은 계속됩니다. 온갖 선거가 있는 해이고, 지난 해 간척 강행발표 이후 새로운 해를 맞았기에 세간의 기억 속에서 이 사안은 더욱 멀어 질지 모르지만, 저희들은 그래도 이 길을 갑니다. 예수님과 함께.  2002. 2월 새만금 천주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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