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순정의평화기금
 

  
 justice(2011-01-12 11:43:50, Hit : 4178
 이돈명 변호사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우리기금의 초대 회장이셨으며,  인권변호사의 맏형이신 이돈명 변호사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빈소: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월15일 토요일 오전 8시
   장례미사 : 오전 9시, 대치2동성당
   장지: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천주교 성당묘지

  인권운동의 대부이며 인권변호사들의 맏형이었던  이돈명 변호사(토마스 모어)가 2011년 1월 11일 오후 7시20분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향년 89세로 선종했다.
이돈명 변호사는 1922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48년 조선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52년 사법고시 3회에 합격한 뒤 판사를 거쳐 1963년부터 변호사로 개업했다. 그는 1974년 유신독재의 대표적인 조작사건인 ‘민청학련’ 사건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에 들어선 뒤 줄곧 민주화 인사의 법적 보루이자 동반자로 살아왔다.

  그후 인혁당 사건, 김지하 반공법 위반사건, 청계피복 노조사건, 크리스천아카데미 사건, 광주 민주화운동 등 1970년대 이후 주요 시국 사건에서 변호사로 참여했으며, 와이에이치(YH) 사건,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 그리고 10·26 사건의 김재규 변호 등을 거치면서 자신도 투옥을 당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돈명 변호사는 황인철, 조준희, 홍성우 변호사와 함께 ‘4인방 인권변호사’로 불렸다.

  1986년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의 전신인 ‘정의실현 법조인회(정법회)’를 결성하고,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인권위원장, 민변 고문, 조선대 총장, 한겨레신문 상임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상지학원 이사장, 천주교 인권위원회 이사장, 법무법인 덕수 대표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겨레신문의 창간에도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 변호사는 김수환 추기경과 1922년생 동갑내기로 197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늘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동반해왔다.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은 "리영희 선생에 이어 시대의 어른들이 돌아가시는 것에 한 시대가 저무는 것 같아 마음이 시리고 아프다"고 말했다. 이돈명 변호사는 평생 대중교통을 이용하셨던 검소한 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국사건의 변론을 거절하는 법이 없었으며, 항상 그 특유의 환한 미소로 후배 변호사들과 민주화 관련 유가족들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유족으로 아들 영일ㆍ동헌ㆍ사헌 씨와 딸 영심, 영희 씨가 있다.

제공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55  제15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자 일정 ...  justice 2012/02/22 6149
54  제15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시상식에 초대...  justice 2012/02/14 3488
53  故지학순주교님과 함께하는 원주 길 걷기...  justice 2011/10/26 4544
52  최기식 신부님 사제서품 40주년 미사 봉...  justice 2011/09/23 5089
51  '2011 지구촌평화운동 서로돕기 걷기...  justice 2011/08/05 5002
50  故 박재일이사님 1주기 추모식  justice 2011/07/29 4057
49  우리기금 김병상 몬시뇰께서 팔순을 맞으...  justice 2011/06/23 4107
48  윤공희대주교님 지학순주교님을 추억하다-...  justice 2011/05/26 4034
47  가톨릭사회운동 활동가들, 윤공희 대주교...  justice 2011/05/02 3826
46  "빈곤은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문제"  justice 2011/03/10 3984
 
  [1][2][3][4] 5 [6][7][8][9][10]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hompy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