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순정의평화기금
 

  
 justice(2005-06-13 11:41:16, Hit : 7262
 스리랑카: 경찰서에 구류중이던 53세 남성 계속되는 모진 고문으로 사망



절도혐의로 구속된 53세의 한 스리랑카 남성이 2005년 5월 29일 체포되어 경찰서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계속되는 혹독한 고문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검거도중에도 웰리웨리야(Weliweriya) 경찰서와 피티갈라(Pitigala)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피해자를 심하게 구타한 것으로 드러났고, 그의 사망사실을 가족들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는 등 피해자의 사망과 관련된 정황을 숨기기 위한 시도가 보고되고 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피해자가 사망 하루가 지나서야 이 사실을 통보받았다. 지난 6월 1일 시신에 대한 부검이 실시되었는데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이 후, 피해자의 시신은 법의학 검사를 받기 위해 라가마에 위치한 북콜롬보병원으로 옮겨졌으며, 6월 6일 치안판사 (magistrate)가 이 사건관련 심리를 가질 예정이다.

스리랑카 관계당국은 이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고, 특히 검찰총장은 고문 가해 경찰관을 가려내어 즉각적인 법적 처벌을 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http://www.ahrchk.net/ua/mainfile.php/2005/1111/)

[사건 상세정보]

피해자 성명: 넬왈라 가마게 난디라자 (Lelwala Gamage Nandiraja), 53세
피해자 주소: Ambana, Kahaduwa in Elpitiya in Southern Province in the District of Galle
구속날짜 및 장소: 2005년 5월 29일 오후 8시 30분경, in 엘피티야(Elpitiya) 내 카하두와 (Kahaduwa)에 위치한 암바나(Ambana)
구속된 경찰서: 웰리웨리야(Weliweriya) 경찰서, 서부지역 감파하 (Gampaha) 구역에 위치한 콜롬보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
가해혐의 경찰관: 웰리웨리야(Weliweriya) 경찰서와 피티갈라(Pitigala) 경철서 소속 경찰관 6명 (이름불명), 이 중 두명은 경찰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사복차림

2005년 5월 29일 웰리웨리야 경찰서와 피티갈라 경철서 소속 경찰관들이 넬왈라 가마게 난디라자씨를 절도죄 혐의로 구속했다. 피해자의 여동생인 위라와데 가마게(K. K. Weerawathie Gamage)양에 따르면, 29일 밤 웰리웨리야 경찰서의 정복을 입고 있던 경찰관 두 명과 사복 차림의 네 명이 총과 곤봉을 가지고 그녀의 집에 도착해서 난디라자씨를 찾았다고 한다. 피해자가 자고 있다는 말을 들은 경찰관들은 즉시 방으로 들어가 그를 심하게 구타하기 시작했다. 가마게양이 경찰들에게 오빠를 제발 때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이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가족들에게 난디라자씨에 대한 체포사유 및 행방에 대해서도 알려주지 않았다. 가족들은 피해자가 가구점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은 사실을 나중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난디라자씨는 구타 후 벌거벗겨진 채로 집에서 질질 끌려나왔고으며 도요타 (번호: Hiace 65-1999) 차량에 태워져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정보에 따르면 그 다음날인 5월 30일 오전 8시 30분경 난디라자씨는 감파하 지역의 국립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는데, 이미 그 때 사망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마게양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30분경 피티갈라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집으로 찾아와서 그녀의 진술서를 받아갔는데, 가마게양은 이들이 오빠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여 이 사실을 그녀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5월 31일 아침이 되어서야 오빠의 사망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마게양은 그녀의 오빠가 경찰관들의 모진 고문으로 사망했다고 굳게 믿고 있다. 난디라자씨는 사망이전에 특기할만한 병력이나 앓고 있던 질병이 없었고 체포당시에는 이마에 긁힌 자국만이 있었다고 한다.  6월 1일 시신에 대한 부검이 이루어진 후, 피해자의 시신은 법의학 검사를 받기 위해 라가마에 위치한 북콜롬보병원으로 옮겨졌으며, 6월 6일 치안판사 (magistrate)가 이 사건관련 심리를 가질 예정이다.

Asia in the Eyes of Korea-E-Newsletter- Vol.1, No.2 (10 June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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