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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ce(2010-08-25 11:15:04, Hit : 3924
 파키스탄 홍수 관련 아시아인권위원회 성명서

  아시아인권위원회 성명서

파키스탄: 홍수사태- 국민과 국제 사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당국의 절실한 노력 필요

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Qaim Ali Shah 신드주 수상, Khursheed Shah 연방 정부 장관, 그리고 관련 정부의 기타 권력가들이 소유한 농업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Sindh 지방 Sukkur 구역의 Ghospur 와 Thorhee 를 잇는 지역의 보호제방에 구멍을 냈다는 의혹이 파키스탄의 언론사에 의해 제기되었다. 이 구멍들은 Sukkur구역과 여전히 침수되어있는 인접 지역의 도시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Punjab주 수상 Shahbas Shareef와 Nawaz Shareef 야당 대표가 Jhang구역에 있는 그들의 설탕공장을 보호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을 취했다는 보도가 있다. 해당 언론사는 Punjab주 장관들과 지역 영주들이 그들의 토지를 지키기 위해 역시나 제방에 구멍을 낸것으로 전해지는, 홍수가 휩쓸고 지나간 다른 구역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이러한 내용의 기사들이, 국제사회와 파키스탄 국민들이 피해 국민들의 구호를 위한 자금 조달에 무관심해 하는 주 이유이다. 파키스탄 국민들과 당국간에는 깊은 불신이 생겨났다. 또한 모든 지방정부와 연방정부 장관들은 상대당보다 더 많은 실적을 쌓기 위해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파키스탄 홍수의 첫 단계는 즉시 전체 인구의 최소한 3분의 1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재난의 전체적인 영향은 아직 더 지켜보아야 한다. 통신의 단절로 인해 홍수 첫 단계에서 발생한 피해상황에 대해 이용가능한 정확한 수치는 아직 파악되지 못했다. 또한 홍수피해에 대해 일부 상충되는 진술도 있는데 즉, 서로다른 정부기관(ministries)에서 5억에서 8억까지 다른 피해액을 주장하고 있다. 적절한 피해자 구호 지침을 파악해야하는 군사당국을 포함하여, 정부기관들의 느리고 무기력한 대응이 더 많은 문제들을 양산하고 있으며, Khyber Pakhtoonkha부터 Punjab 및 Syndh 지방이 홍수의 두번째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그러한 문제들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곧 구호품이 전달 될 것이라는 연방 및 지방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여전히 발이 묶인 체 도로변과 철도길에서 어떠한 보금자리도 없이 여러날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홍역, 소아마비, 파상풍, 설사, 그리고 말라리아와 같이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의 발병에 대한 우려가 있다.

지역 전문가들과 유엔 대변인은 파키스탄이 2억5천만 루피에 달하는 농업, 축산업 분야의 손실을 입었으며 홍수피해 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은 수백만 달러가 될것이라 전했다.

식량 농림부 장관인 Nazar Mohammad Gondal은, 정확한 수치를 내놓기는 어렵지만, 농업 및 축산업에 끼친 손실은 수백만 루피가 될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전국에서 10만 마리가 넘는 소, 버팔로, 염소, 양, 말, 낙타, 그리고 당나귀를 잃었으며 3천개의 양식장과 2천개의 조류농장이 파손되었다.

Punjab주의 Jhang, Bhakkar, Rajanpur, Rahimyar Khan 그리고 Layyah지역을 포함하는 전체 농업벨트가 침수되었다. Syndh지방은 10만 에이커 규모의 농장에 9천5백만 루피 상당의 미수확 작물을 잃었다. 목화와 쌀은 이번 홍수에 의해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작물이다.

Khyber Pakhtunkwa지역에는 32만 5천 에이커 이상의 토지가 침수되었고 2천9백6십만 루피상당의 작물이 파괴되었다. 백만톤 이상의 밀 저장고도 물에 쓸려 내려갔다.

무역상에 의하면 이번 홍수가 식료품류 부족을 유발했으며 과일 및 채소류의 가격은 25~50퍼센트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홍수피해지역이 내년 수확시기가 될때까지 일년 내내 지속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다.

유엔인도주의활동 대변인 Maurizio Giuliano은 “작물피해가 엄청나다. 피해를 복구하는데 수백만 달러는 들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아직 정확한 피해액을 추정하지는 못했지만 이 수치는 농사가 다시 가능하기까지 필요한 생계수단을 고려한 추산치이다.” 라고 말했다. 2백만명의 국민들은 홍수피해지역을 피해 생활할 거주지가 필요하다. 생존자들은 텐트마을의 거친환경에 처하게 되었으며, 견디기 어려운 열기속에서 질병이 만연하고 있다.

Shah Mehmood Qureshi 외교부장관은 외교관들과 함께 피해지역을 둘러본 후 약 천오백~이천만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하며, 쉼터로 사용할 텐트와 생존에 필요한 음식, 물 정화 시설, 그리고 콜레라, 말라리아 및 수인성 질병의 치료약이 당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것이 홍수 첫단계에서 발생한 최근 피해상황이다. 하지만 홍수의 두번째 단계가 코앞에 다가와 있으며 이는 복구하는데 수년이 걸리는 교각, 댐, 도로 그리고 강을 따라 있는 제방 등이 이미 파괴 되었거나 훼손되었기 때문에 더욱 심한 피해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정부기관들이 서로 다투어 점수를 메길것이아니라 홍수로 인한 혼란과 싸우기 위해 힘을 합쳐야하며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정부기관들은 자선단체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모금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들의 신뢰 회복에 힘써야한다.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정부를 신뢰할 있는 기관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따라서 모든 정당들과 정부기관들은 구호노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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