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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ce(2011-02-11 12:09:25, Hit : 6059
 광주인권명화재단, 버마 이주 난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광주인권평화재단, 버마 이주 난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16일부터 12일간, 태국과의 국경 메솟 지역서

  광주인권평화재단(이사장 김희중 대주교)은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에 걸쳐 태국과 버마 국경 메솟 지역에 있는 버마 이주 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버마와 국경을 마주한 태국의 메솟 지역은 난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버마 총선 시기에도 3만여 명의 난민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곳이다. 버마는 1962년 군부 쿠데타에 의해 군사독재가 시작됐는데, UN은 1988년 버마 민주화를 총칼로 짓밟은 군부의 탄압으로 피신한 이들을 난민으로 규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하는 난민들은 법적으로 난민 지위가 부여되지 않아, 불법 체류하는 이주 난민으로 신분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의료, 교육 부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메솟 지역 이주 난민들을 위해 2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약 6백여 명의 이주 난민들에게 진료활동과 교육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원봉사단은 의사 2명, 학생 16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인권평화재단 상임이사인 김재학 신부가 인솔한다. 봉사단은 태국의 북부지역 치앙마이로 입국하여 전용 버스 편으로 6시간 떨어진 메솟으로 이동,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활동이며 미술, 음악, 영어,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자원봉사에 참가할 16명의 학생은 현재 해당 분야별로 모임을 하고 효과적인 소통과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 후 귀국 길에는 치앙마이에서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 의료활동은 광주인권평화재단과 결연관계를 맺은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손석준 교수) 의료진들이 참여하며 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모임’에서 답사단을 파견, 현지 상황을 파악, 앞으로 진행될 봉사활동에 지속적인 참여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한 상임이사 김재학 신부는 “광주의 젊은이들이 이번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금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 형제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연대하며, 본인들 스스로는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지를 발견하고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인권평화재단은 올해 11월에도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메솟지역 이주난민을 위해서 광주청소년서포터즈가 2004년부터 이주난민 학교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4동의 학교를 지어준 바 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nah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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