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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ce(2005-11-03 10:07:10, Hit : 6039
 버마: 세계식량기구(WFP), 버마 정부가 식량 공급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혀....

버마에서 활동중인 유엔 세계식량기구(WFP)가 버마 정부의 음식 공급 지연 때문에 심각한 기아와 굶주림에 직면한 지역에 음식을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식량기구는 994년 이래 버마에서 약 30만 명의 사람들-대개는 방글라데시 난민캠프에서 강제 송환된 사람들임-을 위해 필요한 식량을 지원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들리는 정보에 따르면 버마 정부가 최근 해당 지역에 식량 공급 허가증 발급을 지연시키고 있고 한다. 지연에 대한 어떠한 이유도 통보받지 못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버마정부가 전략적 이유로 인해 버마 서부지역에 대한 음식공급을 고의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버마 정부는 버마에서 기아와 굶주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세계식량기구와 다른 구호단체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버마정부는 식량공급을 사회·정치적 통제를 위한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즉시 멈춰야 할 것이다.

[사건 세부정보]

위치: 버마서부 아라칸(Arakan)주, 부디다웅(Buthidaung)과 라테다웅(Rathedaung)구, 마웅다우(Maungdaw)
피해인원: 세계식량기구 지원을 받는 약 30만 명의 수혜자들. 대부분 방글라데시에서 강제 송환되어 온 로힝야스(Rohingyas) 민족

9월 23일자 The Irrawaddy 온라인 뉴스에 따르면, 버마에 주재한 세계식량기구 총책인 빔 우다스씨가 버마 정부당국이 지난 10년간 세계식량기구가 활동해 온 지역에 식량공급을 허가하는 것을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우다스씨는 세계식량기구가 부디다웅과 라테다웅구의 마웅다우 지역에 사는 30만 명의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허가를 얻기 위해 3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또한 버마 정부가 고의적으로 해당 지역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식량기구의 주장은 마웅다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기아에 직면했다고 주장한 로힝야 민족주의 단체의 보고를 뒷받침하고 있다.

배경 정보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버마 군 정부에 의한 식량 공급의 전략적인 사용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어왔다. 1999년 10월, 아시아인권위원회는 버마의 식량기근과 군사화에 대한 민중재판소가 펴낸 "굶주린 국가의 목소리 Voice of the Hungry Nation "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버마의 군사정부와 기아에 시달리는 국민들간의 관계를 완전히 밝혀낸 첫 보고서였다. 특히, 그 보고서는 식량 공급이 전쟁과 사회적 무기로써 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치적 통제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주의를 집중했다.

아시아인권위원회가 Voice of the Hungry Nation 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버마의 내·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른 많은 단체들이 유사한 우려를 밝혀왔는데 특히 식량 권리에 대한 유엔 특별 보고관 또한 그의 연간 보고서에서 그와 같은 우려를 표현했다.

보다 최근에는 2005년 7월 버마를 방문한 이후 세계식량기구의 감독관인 짐 모리스(Jim Morris) 또한 버마의 군사정권의 정책과 관행이 “버마 사람들을 단지 생존하게 하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수 백만 명의 굶주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세계식량기구는 말했다) 모리스는 상황이 현재 생황이 아주 심각하고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주된 책임은 바로 정부에게 있다”고 밝혔다.

버마의 여러 지역, 특히 서부 지역에의 접근의 어려움이 현안에 대한 좀더 상세하고 독립된 정보를 얻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세계식량기구의 고위 관리들은 해당 지역의 식량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하기 위해 세계식량기구 활동을 방해하는 버마의 군사정부에 대한 호소를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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