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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ce(2007-01-23 10:43:39, Hit : 5940
 여덟살 알리(Ali)의 새해소망

    여덟살 알리(Ali)의 새해소망



  레바논 팔레스타인 난민촌의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 새해 소식을 보냅니다.
'아인 알 할웨'의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에 다니고 있는 알리(ali)는 여덟살, 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알리는 아주 똑똑한 아이는 아닙니다.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고 언제나 장난을 치고 다니는 알리는 기운이 넘치는 개구쟁이 입니다.

  알리는 난민촌에서도 극빈한 ‘Al sekki’ 지역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두 누나들과 함께 삽니다. 알리의 엄마는 다른 집에 가정부로 나가서 일을 하고, 아빠는 팔레스타인 해방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알리 같이 아빠가 팔레스타인 해방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은 팔레스타인의 새해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eid al adha, 희생제)에도 새 옷을 살 수가 없습니다.

  억압과 가난으로 새해 가장 큰 명절날에도 웃을 수 없었던 아이들이지만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는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지 못하던 아이의 손을 잡고와 어떻게든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들 감사의 마음을 모아 쿠리아 친구들에게 전합니다.

  - 레바논에서 Zinab

  *** 편집자주 ***
<자이투나 나눔문화학교>교장을 맡고 있는 자이납은 레바논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이후로 지원이 끊겨 선생님들에게 기본적인 활동비마저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지 소식을 꾸준히 보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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